저의 철학은 역지사지입니다.
어떤 작은일이 주어졌을 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비춰졌는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점이 있습니다. 제가 윗사람의 마인드를 가진다해서 저의 마인드를 알아주진 않았던 것 같았고, 그 점이 저에게 일의 활력을 줄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마음가짐을 다 잡은것 같습니다.
제가 윗사람이 된다면 혹은 윗사람으로서 아래 사람을 대하게 된다면 꼭 역지사지 하겠다고 마음 잡게 됐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알아봐준다면 그사람은 더 열심히 하게될거고, 힘들어 하는 사람을 앞에서 이끌어 준다면 꿈과 목표를 잡아주게 될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제 모습 역시 존경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 타인을 배려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철학이 지금의 저를 인터뷰까지 이끌어 주지않았나 싶습니다 ^^
교수님만의 특별한 강의 기법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다른 건 없는것 같아요.
시작하면 그 시간만큼 저의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 붇는것 같아요.
한 번 지나가면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계단이예요
그래서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돈으로 시간을 사죠.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타인의 시간도 소중한지 알기 때문에 핑계없이 지불할 줄 알아요.
역으로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타인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자신의 재능과 노력에 여지를 남기는 사람치고 시간도, 재능도, 돈도 여유로운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전 수업시간이 되면 학우들의 시간을 산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후회 없이 저의 열정을 쏟아내는 것 같아요. 쏟아낸 다음은 시간이 평가해 줄 거라 생각하거든요.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들이나 후배교사들이 경험하는 시행착오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본교 미용예술계열만의 자랑거리나 특징이 있다면?
서강전문학교 미용예술계열는 이론중심의 정규대학들보다 체계적인 실무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어 가르치는 교수나 학생입장에서도 지루하지 않고 활기차게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전공의 특성과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하여 성적보다는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의지와 열정, 인적성 평가를 기준으로 한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꼈을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학생이였던 때가 회상이 되네요.
교수님께 교육을 받으면 배움을 받던 제가 이제는 많은 학생들에게 교수님이라 불리네요.
학생들이 저에게 교수님이라 불러줄 때 가장 보람차고 뿌듯한것 같아요.
이 아이들에게 모델수업을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게 저의 업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르치는 모든 학생들에게 목표를 심어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교육과 더불어 인생관을 잡아주고 싶습니다.
모든 교수님들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저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이 아닌데 불구하고 찾아오거나, 연락을 먼저해서 고민과 수업에 대하여 여쭤보면 제가 학생들한테 존중받는 교수라는 느낌을 받아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재학생들과 예비신입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학업은 누구에게나 꼭 중요한 거지만 인생의 전부는 공부가 아니라는걸 말해주고 싶어요.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교육과 더불어 많은 교우관계를 형성 하며 인성을 키우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세계로 뻗쳐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재학생들과 예비 신입생들에게
좁은 시선에서 바라 보기보다는 넓은 시야를 바라볼 수 있길 바라며 더불어
우물안을 벗어나서 한강으로 나아가고 한강에서 더 넓은 태평양을 그려가며
꿈을 키우길 바란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꿈을 가지고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100%는 아니더라도 80%는 가까이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설정한 꿈보다 더 높은 꿈을 가지길 바래요.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하기 위한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하세요. 천천히 하나씩 밟고 올라가세요. 그러면 뒤돌아 볼 때 자신이 원하던 그 꿈에 도달해 있을겁니다.
학우 여러분은 우리학교의 인재들이며 앞으로 세상을 이끌어갈 이 시대의 주인공입니다.